거창동호숲<제공=경남도> |
이는 도내 8번째, 전국 97번째 지정으로 2020년 이후 4년 만의 성과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오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산림자원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가 컨설팅과 역사적 고증을 거쳐 산림청이 최종 지정한다.
경남도내에는 밀양 안촌마을 당산숲(2016년), 거창 갈계숲(2018년), 하동 화개벚꽃길·악양 십일천송·악양 취간림, 의령 신포숲(2019년), 함양 두리침숲(2020년)이 지정됐다.
특히 하동군이 도내 최다인 3곳 국가산림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경남도는 2026년까지 국가산림문화자산을 2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광명소화와 생태학습장 활용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스토리텔링과 홍보를 추진한다.
문정열 산림휴양과장은 "우수한 산림문화유산을 지속 발굴해 누구나 찾고 싶은 편안한 숲쉼터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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