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단성면 시래기 수확<제공=산청군> |
단성면 묵하마을에서는 이형석-유필순 부부가 정성껏 말린 시래기를 살피며 출하 준비에 한창이다.
산청 시래기는 지리산 자락의 큰 일교차 덕분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고소한 맛이 배가 된다.
찬바람을 맞으며 자연 건조된 시래기는 구수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비타민과 식이섬유,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달 20일부터 본격 출하돼 전국 소비자들의 밥상에 오를 예정이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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