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
산청군은 그동안 매주 금요일을 외식의 날로 지정해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인근 식당을 이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매주 금요일 군청 인근 상권이 활기를 띠는 효과를 거뒀다.
하지만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계속되자 외식의 날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금요일에 더해 월~목요일 중 부서별로 정해진 요일에 한 번 더 외식의 날을 운영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외식의 날 확대가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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