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단양부군수,폐기물처리장 안전점검 |
단양군 폐기물종합처리장은 2001년부터 가동 중인 시설로, 매립시설(103,003㎡), 소각시설(일일 처리 용량 19톤), 침출수처리시설(80톤/일), 음식물처리시설(7톤/일), 생활자원회수시설(10톤/일)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30여 명의 상주 인력이 근무하며 지역 폐기물 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김 부군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를 대비한 처리 대책과 작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 점검 중 김 부군수는 "폐기물종합처리장은 단양군 환경을 지키기 위한 핵심 시설"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부터 매립시설 증설 사업,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설치 사업, 음식물 처리시설 증설 사업, 소각시설 대보수 사업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하며, 환경 관리 강화와 폐기물 처리 효율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