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설 명절 대비 119구급활동 추진 대책 간담회<제공=산청소방서> |
21일 산청군의료원에서 소방공무원과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명절 기간 응급상황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산청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증가에 대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응급의료기관과의 실시간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신속한 환자 이송 체계를 마련하는 등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군민들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서 더욱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실시간 소통 체계 구축으로 골든타임 확보가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진희 산청소방서장은 "설 명절은 가족 단위 이동이 많아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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