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캠페인 모습 |
당진시는 1월 21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의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와 소비자교육중앙회 당진시지회·당진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당진 전통시장과 합덕 전통시장에서 진행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당진·합덕 전통시장 일대 점포들을 방문하며 바가지요금 근절, 과도한 가격 인상 자재,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상인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언제나 다시 찾고 싶은 재래시장이 되도록 이번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가격표시제 이행·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수시 현장점검을 통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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