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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일 열린 포항시의회 제32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모습. |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2월 4일 올해 첫 임시회를 열고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제321회 임시회는 13일까지 10일간 2025년도 주요 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 등으로 진행된다.
임시회 첫날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국.소장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자치행정국, 일자리경제국, 복지국, 환경국, 도시안전주택국, 해양수산국,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남구보건소, 북구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건설교통사업본부, 맑은물사업본부, 푸른도시사업단, 평생학습원 순으로 2025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는다.
업무보고에 앞서 5분 자유발언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5~12일은 상임위원회별로 위원회를 열어 남구청과 북구청, 해당 과로부터 2025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또 지난달 22일 건설도시위원회에서 심사 유보된 '풍력발전시설 허가 기준에 관한 조례안'을 재상정, 심사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조례안은 김하영 의원 등 12명의 의원발의로 시의회에 제출됐다.
시의회는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심의, 의결한 뒤 폐회한다.
한편, 시의회는 올해 정례회 2회(44일)와 임시회 6회(54일)을 연다. 6월 1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2차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당초 예산안'을 심사한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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