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작업중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서천군 옛 청사 |
21일 오후 1시 40분께 옛 서천군 청사에서 철거 작업중이던 60대 근로자 1명이 무너진 자재에 깔려 숨졌다.
서천군에 따르면 이 근로자는 옛 서천군 청사 본관 1층에 위치한 숙직실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중 천장에서 무너져 내린 콘크리트 더미에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발생 후 전북 군산시 소재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은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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