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 참여자 기념촬영./부산시설공단 제공 |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공단을 비롯해 부산동부경찰서, 한국철도공사, 승강기안전공단,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입주기관 직원들이 협력해 추진됐다.
에스컬레이터 사고의 대부분은 이용자의 과실과 안전수칙 미준수로 발생한다. 예를 들어 핸드레일을 잡지 않고 걷거나, 무거운 짐이나 캐리어를 가지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사고가 이에 해당한다. 또 이동 중 무게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공단 문화플랫폼처 유라시아플랫폼사업소는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승강기 이용수칙 안전캠페인을 분기별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플랫폼 내 승강기의 이상 유무를 수시 점검하고 월간 점검을 통해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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