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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지역대에 따르면 한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성과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
한남대는 2016년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며, 2024년부터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까지 신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9년 연속 우수 평가로 대전·충청·세종 지역에서 유일하며 전국에서도 5개 대학에 불과하다.
유승연 센터장은 "재학생에게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졸업생과 지역청년들에게는 수요자 맞춤형 취업지원과 사후관리로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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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성과로는 ▲문화예술방송분야 등 특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재학생·졸업생 잡매칭 프로그램 확대 ▲진로·취업 원스톱 지원을 위한 경력개발시스템 고도화 ▲재학생 포트폴리오 및 취업활동계획 지원 ▲자격증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취업역량 강화 ▲졸업생·지역청년 취업서비스 제공 강화 등이 꼽혔다.
목원대는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된 뒤 관련 사업을 4년 연속으로 운영하며 지난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도 추가 선정돼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의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광명 본부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운영하겠다"며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도 강화해 학생 및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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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2021년까지 대학일자리센터사업(대형)을 수행하며 이미 두 차례 '우수' 성과를 거뒀으며, 2022년부터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거점형) 대학으로 선정돼 졸업 후 미취업자, 지역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일자리 발굴·매칭 및 전문 상담을 강화하는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했다.
2023년에는 저학년부터 진로 탐색·설계를 지원하고, 고학년의 취업역량을 제고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B형) 사업을 병행하며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연차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으며, 2024년에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B형) 통합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남윤의 본부장은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노력의 결과, 2년 연속 최고 등급 '우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고 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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