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설 연휴 거창창포원 정상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거창군, 설 연휴 거창창포원 정상 운영

전통놀이 체험과 가족 여가 제공

  • 승인 2025-01-21 16:49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창창포원 전통놀이사진
거창창포원 전통놀이사진<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거창창포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창창포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시설을 마련했다.

아이와 함께 온 방문객들은 창포원 내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은 열대식물원에서 이국적인 열대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가족과 연인들은 다인승 자전거를 타고 창포원을 둘러보며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설 연휴를 맞아 1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연, 투호, 제기 등 전통문화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통놀이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문화광장 대여소에서 신청하면 연은 1시간, 투호와 제기는 30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거창창포원은 2021년 조성 이후 계절별 특색 있는 관광 테마를 선보이며, 연간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해 2024년에는 61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2025년에도 생태관광문화복합사업, 제2거창창포원 무궁화 테마정원 조성, 야간경관조명 준공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창포원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새해를 준비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 정비와 친절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설 연휴 폭설에 충청권 눈길 교통사고 잇달아…29일까지 많은 눈
  2. 전국 평균 분양가격 매매시세 가격 역전… 대전 분양가가 766만 원 더 높아
  3. 눈에 파묻힌 설 연휴…내일까지 더 내린다
  4. 2024년 수익률 높은 재테크 자산은 비트코인, 금
  5. 대전경찰청 "설 명절 연휴에도 시민 안전 위해 최선"
  1. [펫챠-Q&A] 설명절 발려견에 차례음식 줘도 괜찮을까?
  2.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서천특화시장' 점검
  3. 부석사 불상 만나려 전국서 발길…광배·좌대 잃고 화상의 불상 '안타까워'
  4. 임준모 신임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취임
  5.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과 자립 논의"

헤드라인 뉴스


환율 1500원까지 오르면 국내 건설비 3% 가량 상승

환율 1500원까지 오르면 국내 건설비 3% 가량 상승

원·달러 환율이 1500원에 도달하면 국내 건설 부문 생산비가 2023년보다 3%가량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실이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의뢰해 '환율이 건설 부문 생산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환율이 1500원까지 오르면 평균 환율이 1305.9원이었던 2023년과 비교해 건설비가 3.34%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인천공항공사 등 국토교통부 산하 주요 기관의 500억 원 이상 공사 317개의..

상상속 미래 도서관, 한밭도서관에서 만나다
상상속 미래 도서관, 한밭도서관에서 만나다

한밭도서관은 2월부터 '미래 도서관 도슨트'를 새롭게 운영하고 관련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9일 한밭도서관에 따르면 '미래 도서관 도슨트'는 도서관 사서가 직접 도슨트 역할을 맡아, 미래 도서관 체험과 미디어 창작 활동을 위한 공간인 '디지털창작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소개하고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밭도서관 2층에 있는 디지털창작실은 터치 테이블, 대형 미디어 월, 디지털북 키오스크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된 실감형 체험 공간이다. 또, 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편집실도 마련되어 있..

명절에도 홀로 학교 지키는 당직실무원… 낮은 임금과 열악한 처우에 한숨
명절에도 홀로 학교 지키는 당직실무원… 낮은 임금과 열악한 처우에 한숨

"연휴 중에도 학교를 지키러 오지만 휴일 수당조차 없어 임금은 아르바이트 급여 수준입니다." "명절에 차례도 지내고 손녀딸도 보고 싶지만 영상통화로 만족해야죠." 25일 오전, 대전의 한 중학교 당직실무원 A씨는 근무 여건상 명절 연휴에도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어 아쉬움을 토로하며 이같이 말했다. 34년 동안 공무원으로 근무한 A씨는 퇴직 후 지난해 9월부터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지만 형편없는 처우에 혀를 내둘렀다. 당직실무원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지만, 정당한 근로시간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잊혀져가는 공중전화의 추억 잊혀져가는 공중전화의 추억

  • 명절 연휴 고속도로의 유용한 정보들 명절 연휴 고속도로의 유용한 정보들

  • 설 앞두고 북적이는 시장 설 앞두고 북적이는 시장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