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의원 당진 배수개선사업 예산 51억 5백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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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당진 배수개선사업 예산 51억 5백만원 확보

부곡지구 1억원, 신송지구 1억 500만원 예산 반영
삼화지구 23억원, 중방지구 20억원, 신리지구 6억원도 추가 확보

  • 승인 2025-01-21 14:52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2025년도 배수개선사업 예산 51억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집중호우 등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습 침수 피해 농경지에 배수장이나 배수문을 설치하고 용·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어 의원은 2025년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인 부곡지구 1억원(총사업비 60억 9800만원)과 기본조사지구인 신송지구 1억 500만원(총사업비 75억원)을 예산에 반영시켰다.

또 계속사업인 삼화지구 23억원(총사업비 126억 1600만원), 중방지구 20억원(총사업비 107억 8900만원), 신리지구 6억원(총사업비 63억 9200만원)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425.3㏊의 농경지가 혜택을 받고, 집중호우 시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겪었던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어 의원은 기대하고 있다.

어 의원은 "최근 기후위기로 농경지 침수피해가 급증해 농민들의 고충이 큰 상황"이라면서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안정적인 영농기반마련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최선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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