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취약계층 2180세대에 설맞이 위문품 전달

복지시설 12곳 등 1억2800만 원 지원
기업들도 갈비탕·생활용품 기부 동참

거창군 을사년 설맞이 어려웃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설을 맞아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구인모 군수는 지난 20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어려운 이웃 2180세대와 복지시설 12개소, 한센인 정착마을 2곳, 보훈대상 1263세대에 위문품을 지원한다.

지역 기업들 나눔도 이어졌다.

가우정푸드는 갈비탕 500인분을, 하늘호수는 바디로션과 크림 등을 기증했다.

구인모 군수는 "기업들의 훈훈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거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