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 정비' 속도 낸다<제공=진주시> |
시는 올해 3억6000만 원을 들여 빈집 41개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대상은 1년 이상 미사용·미거주 주택이며, 안전사고 우려가 높거나 공공용지 활용에 동의한 빈집이 우선 선정된다.
지원금은 철거 시 최대 1350만 원, 안전조치 시 최대 500 만원이다.
시는 철거 후 토지소유주 동의를 받아 해당 공간을 3년간 텃밭이나 주차장 등 주민 공용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74개소의 빈집을 정비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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