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산 숲속의 진주' 물소리원<제공=진주시> |
1995년 대형 산불로 황폐화됐던 월아산은 2018년 목재문화체험장 개장을 시작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해 7월에는 개장 6년 3개월 만에 누적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월아산 우드랜드'는 경남 유일하게 산림청 인증 프로그램 3개를 보유하고 있다.
목공체험장과 숲속어린이도서관에서 산림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 4동과 산림휴양관 10실, 글램핑장 8동을 갖췄다.
지난해 이용객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96.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산림레포츠단지'에는 네트어드벤처와 에코라이더, 짚와이어 등이 설치됐다.
최근에는 짚라인과 로프어드벤처를 추가해 체험거리를 늘렸다.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산림교육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목공체험과 숲체험, 산림치유 등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물소리원과 꽃무리원도 새로 조성했다.
폭포와 계절별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공간이다.
진주시는 오는 6월 초전공원에서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월아산에서는 수국축제를 열 계획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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