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폐농약 수거처리 시범사업 실시<제공=고성군> |
군은 벼 재배면적이 넓은 고성읍, 거류면, 마암면, 대가면, 구만면 등 5개 읍면에 폐농약 수거함을 설치했다.
그동안은 농약 판매업체가 직접 수거하는 방식이었으나, 반환 불편과 낮은 회수율 등의 문제가 있었다.
수거된 폐농약은 전문업체에 위탁해 처리함으로써 토양과 수질오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 뒤 2026년 전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폐농약 수거처리를 통해 친환경 고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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