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청 전경<제공=함안군> |
군은 올해 노인복지 예산 730억 원을 편성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31.5%를 차지하는 초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기초연금은 올해 2.3% 인상돼 단독가구 월 최대 34만2510원, 부부가구 월 최대 54만8000원이 지급된다.
노인일자리는 작년보다 195명 늘어난 2020명에게 제공되며, 급식매니저와 전기차충전소관리원 등 새로운 일자리도 발굴한다.
관내 371개 경로당에는 운영비와 냉난방비를 지원하고, 6개소 신축과 36개소 리모델링도 추진한다.
경로당 급식 서비스 개선을 위해 급식관리 매니저 30명과 시설지원인력 456명을 배치한다.
취약계층 어르신 3300여명에게는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근제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