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설 연휴 종합대책 가동, 군민 불편 최소화

12개반 28명 비상근무 체계 구축
상황실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 대응

함양군 누리집 게시 사진<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1월 13일부터 30일까지 4대 분야 16개 세부계획에 따라 상시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기획감사담당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12개반 28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가 각종 상황에 대응한다.

재해·재난 대책반을 가동해 강설과 산불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 방역대책반도 운영한다.

물가안정을 위해 전통시장과 주요 상권의 물가를 점검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실시한다.

취약계층을 위해 저소득 돌봄 어르신 가구 위문과 홀로 어르신 안전 확인도 강화한다.

상하수도와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한 비상수거반도 운영해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