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능형 승강장 사진<제공=창원시> |
시는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 원이대로 S-BRT 다기능형 쉘터 확대, 성주사역 환승센터 접근성 개선 등을 추진한다.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는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행정안전부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환승센터는 지하 1층에 트램·시내버스와 철도 승강장을 연결하고, 지상 1층은 택시·공항버스와 개인 이동수단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
원이대로 S-BRT는 개통 이후 버스 이용객이 16.2% 증가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다기능형 쉘터 12개소를 추가 설치해 전체 42개 정류장으로 확대한다.
성주사역 환승센터는 2월 철도건널목이 개통된다.
이로써 안민동 주민들의 환승센터 접근 거리가 1km에서 200m로 줄어 도보 5분 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