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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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시행

임시 버스노선 운영·교통상황실 가동
터미널 5곳 안전점검 완료

  • 승인 2025-01-21 12:5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4-1.팔룡터널 전경
팔룡터널 전경<제공=창원시>
경남 창원특례시가 설 연휴 귀성객 편의를 위한 특별 대중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1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창원공원묘원과 창원시립상복공원을 오가는 임시 버스노선을 운영한다.

창원공원묘원 노선은 마산역에서 두 구간으로 나뉘어 운행된다.

첫 번째 노선은 마산역-경남은행본점-부림시장-서성사거리-마산합포구청~창원공원묘원 구간이다.



두 번째 노선은 마산역-한일교차로-신세계백화점-어시장-마산합포구청~창원공원묘원 구간이다.

창원시립상복공원 노선은 창원중앙역을 출발해 병무청, 창원중부경찰서, 시청, 이마트, 창원병원, 남창원역을 거쳐 운행한다.

시는 연휴 기간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불편 신고를 처리하고, 도로전광표지판과 버스정보시스템으로 실시간 교통상황을 안내한다.

창원종합터미널 등 5개 터미널의 전기·소방 시설 안전점검도 마쳤다.

이와 함께 버스업체 운수종사자 관리실태와 차량정비 상태를 점검하고, 버스정류장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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