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홍보 포스터<제공=창원시> |
시는 기존 K-패스보다 환급 비율과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혜택을 늘린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대중교통 이용 횟수에 관계없이 교통비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시민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연령과 계층별로 차등 지원을 받는다.
청년층은 30%, 일반 시민은 20%, 2자녀와 3자녀 가정은 각각 30%와 50%를 환급받는다. 저소득층은 100%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패스 카드는 시중은행 방문이나 카드사 온라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환급액은 다음 달 계좌로 입금된다.
카드 발급 후에는 K-패스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환급이 가능하다.
어르신들은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가입을 도와준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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