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특화시장 현장지도에 나선 김희규 서천소방서장 |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가 설을 앞두고 20일 서천특화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이날 시장 주요 구역을 순회하며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 피난동선 확보 등 현장 지도에 나서는 한편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상인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시장 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는 설 명절 기간 화재 위험성이 높은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이어가는 동시에 군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