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괴산 따뜻한 나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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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맞아 괴산 따뜻한 나눔 이어져

  • 승인 2025-01-21 16:10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솜바지 전달을 위해 모인 불정면 적십자 봉사회
불정면 적십자봉사회가 20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솜바지를 전해드리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랬다
설 명절을 맞아 괴산지역 곳곳에서 사랑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괴산군이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17개소에 5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무지개마을, 행복한요양원, 한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3곳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 입소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20일에는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태)가 건강음료, 라면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해 지역 소외계층 가구를 찾아 전달하며 이웃과 정을 나눴다.



소수면 번영회(회장 이덕용)도 이날 회원 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쌀 80포(1포, 10kg)를 준비해 지역 저소득 가구 80곳을 찾아 전해주며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길 바랬다.

이날 행사에는 소수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적십자봉사회, 리우회 등 지역 단체들이 함께했다.

불정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경자)는 이날 솜바지 100벌을 마련해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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