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역축제 육성위원회를 열고 2025년 도 대표 지정축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우수 축제에는 도내 유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음성품바축제와 고유의 김장 문화를 컨텐츠화 한 괴산김장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우수 축제에는 보은대추축제와 옥천지용제, 유망축제에는 영동포도축제와 증평인삼골축제가 각각 뽑혔다.
이들 축제를 여는 지방자치단체에는 최우수 2500만원, 우수 1500만원, 유망 1000만원의 도비가 지원된다.
도는 또 전담여행사를 통해 이들 축제를 관광 상품화하고, SNS 등 다양한 채널로 홍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지역축제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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