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설 연휴 연안여객터미널 특별수송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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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설 연휴 연안여객터미널 특별수송기간’ 운영

설 연휴 여객 안전·편의 개선에 만전
여객수요 증가대비 임시주차장 추가확보 등

  • 승인 2025-01-21 13:1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전경
인천항만공사(IPA)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길에 오르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수송을 위해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연휴 연안여객터미널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IPA는 16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대한 관계 부처 및 CEO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인천(i)바다패스 시행과 임시공휴일 지정 등에 따른 여객집중에 대비해 ▲연안여객선 운항 관리 현황 ▲터미널 안전관리 현황 ▲부잔교 등 항만시설의 안전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현장 담당 직원에게 비상시 행동요령 숙지를 당부했다.

또한, IPA는 설 연휴 특별수송 대비 ▲여객 대기 공간 확충(550석→777석, 227석↑) ▲주차공간 확대(1037면→1135면, 98면↑) 및 무료 주차시간 확대 제공(10분→30분) ▲여객안내표지 정비(3개소) ▲여객 수하물 보관장소 마련 등 안전하고 편리한 터미널 조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IPA는 2층 고객라운지 전면 재조성(바테이블 배치, 소파 설치, 노후 집기 교환)을 통해, 대합실 이용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IPA는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에 가족과 함께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하는 이용객을 위한 ▲민속놀이마당 운영(투호, 고리 던지기 등) ▲포춘쿠키 이벤트(2천 개) ▲한·중 관광 정보 제공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 이경규 사장은 "설 연휴 여객수요 집중에 대비해 귀성길의 출발점이 되는 연안여객터미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했다"라며 "편리하고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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