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전경 |
보령시는 21일 이 같은 소식을 공식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은 2년마다 국내 필수 방문 관광지를 선별하는 권위 있는 사업이다.
이 선정 과정은 지방자치단체의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예비 후보 선정, 그리고 엄격한 서면 및 현장 평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대천해수욕장은 여름철 해수욕의 전통적인 매력뿐만 아니라, 연중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통해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국제적 명성을 얻은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해, 보령AMC모터페스티벌,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행사들이 연중 개최되어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대천해수욕장의 관광 경쟁력을 재확인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시는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대천해수욕장은 국내 주요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으며, 향후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보령시의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개선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이 이러한 성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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