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농업기술센터 전경 |
서산시, 축산업·성숙한 반려문화 촉진 '총 94억 원 투입'
충남 서산시가 관내 축산업의 육성과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94억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급변하는 축산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관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47억 원을 투입, 서산한우 브랜드 육성사업을 비롯한 조사료 재배단지 운영, 신기술 보급 등 총 76개의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우수한 서산한우의 혈통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친자감별, 혈통등록비 등을 지원하며, 한우 개량 체계 구축을 위해 유전체분석과 수정란 이식, 우수정액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시유지를 활용한 조사료 재배단지 운영으로 사료값 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하고, 현장 맞춤형 신기술 보급사업을 관내 2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축산업에 치명적인 가축전염병의 예방을 위해 30억 원을 투입, 농가의 자율적인 상시방역을 지원하고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 농가는 집중지원할 계획이다.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고위험 질병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예찰과 함께 보조사업을 통해 농가의 방역 장비와 시설 확충을 촉진할 방침이다.
전국적인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은 동물복지 캠페인, 반려문화 교육, 반려동물 축제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를 위한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반려동물 등록제를 강화해 유기 동물 발생을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내 축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명품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라며 "또한, 사람과 동물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도시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동물복지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청 전경 |
서산시, 132억 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21일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통해 신청 가능
충남 서산시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앞장선다.
시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 협약을 맺고, 132억 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다.
협약에 따라 서산시는 11억 원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132억 원에 대한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특례보증 신청 대상은 서산시에서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출 금리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연 1.5%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은 21일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 지원이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경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진행된 합동 안전점검 |
서산시, 설 명절 대비 동부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
충남 서산시는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서산동부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을 위해 서산시,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남도,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8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점검반으로 구성됐다.
점검반은 이날 소방, 전기, 가스, 보건위생, 시설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화재보험·공제 가입 여부 ▲소방계획서 등 관련 서류 적절성 여부 ▲가스배관, 가스용기 등 가스시설 점검 등 점검 분야의 개별법에 따라 이루어졌다.
합동 점검반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즉각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상인회 및 업장에 신속한 보완을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그 특성상 화재 발생에 취약하고, 화재 대부분이 부주의에 발생하는 만큼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합동점검을 추진했다"라고 말했다.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안심정사 서산도량 쌀 3톤 기탁식 사진 |
안심정사 서산도량, 서산시에 쌀 3톤 기탁
충남 서산시는 20일 안심정사 서산도량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3톤(10㎏ 300포)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일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안심정사 서산도량 신근 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어르신들의 식사 지원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근 법사는 "사회가 어수선하고 힘든 시기일수록 나눔을 실천하여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함께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많은 쌀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이 느낄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심정사는 1991년 창건돼 논산에 본찰이 있고, 지난해 10월부터 서산도량을 두기 시작했으며, 이번 쌀 기탁을 시작으로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서산시, 음암면 유계2리 경로당 개관식 사진 |
서산시, 음암면 유계2리 경로당 개관식 개최
충남 서산시는 20일 음암면 유계리 455-17번지 일원에 새롭게 신축된 유계2리 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유계2리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1997년 건축된 기존 유계2리 경로당은 노후화된 시설과 협소한 생활공간으로 주민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기존 경로당을 철거한 자리에 4억여 원이 투입돼 신축된 경로당은 건축면적 131.76㎡, 지상 1층의 규모로 회의실과 방 2개, 화장실 2개 등을 갖췄다.
문기안 유계2리 이장은 "주민의 숙원이었던 경로당 신축이 이뤄져 기쁘다"라며 "신축된 경로당을 어르신과 주민이 화합하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축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쾌적하고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좋은 생활환경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소방서,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정부합동점검 모습 |
서산소방서,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정부합동점검 실시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정부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부 합동 점검은 20일 서산동부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행안부와 중기부가 주관으로 소방서, 도청, 시청, 가스안전공사 등 8개 기관 24명이 참여 하였다. 소방서는 '소방시설법'과 '화재예방법'에 따른 소방시설 관리 분야와 소방안전 관리 분야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등 소방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 ▲소방 방화구획, 피난통로 확보에 관한 사항 ▲소방계획서 등 관련 서류 적절성 여부 확인 등이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시장 관계자분들은 시장을 이용하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으로 화재예방 분위기를 확립 해 주길 바란다"며 "서산소방서 또한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일중·고등학교 조한구 이사장, 지곡면발전협의회 회장 취임식 단체 사진 |
서일중·고등학교 조한구 이사장, 지곡면발전협의회 회장 취임
서일중·고등학교 조한구 이사장은 1월 18일 서산시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지곡면발전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지곡면발전협의회는 지곡면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하는 단체이며, 기업과 주민의 역할을 조율하고 정당한 권리를 챙기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회장 자리에 조한구 서일중고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신응식 지곡면발전협의회 회장은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곡면발전협의회 회장으로서의 시간을 돌이켜보면, 보람찼다고 할 수 있다."라며 "이번에 조한구 이사장님을 회장으로 새롭게 모신 것이 굉장히 영광스럽고, 지곡면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하겠다."라고 이임사를 남겼다.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조한구 이사장은 "지곡면발전협의회 회장은 지역의 미래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이렇듯 무거운 직책이지만 성심성의껏 수행하고자 한다."라며 "지곡면은 3천 년 이상의 무궁한 역사를 가진 서산의 중심지로 그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세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만드는 것이 80세란 나이에 가진 마지막 꿈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으니,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취임사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응식 지곡면발전협의회 회장, 조한구 서일중고등학교 이사장, 이용국 도의원, 안효돈 서산시의회 부의장, 강문수 시의원, 강춘식 사)한국노인회 충남연합회장, 장욱순 지곡면장, 유우식 지곡농협조합장, 조규선 전 서산시장, 전 김원균 산림조합장, 최옥룡 충남연합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발전협의회 회원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서산 대산새마을금고 명절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 사진 |
서산 대산새마을금고 명절맞이 사랑의 쌀 후원
수석동 경로당에 사랑의 쌀 20kg (100포) 지원
대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문경)는 지난 1월 20일 서산시 출연기관인 서산시복지재단에 쌀 20kg 100포 (4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수석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문경 대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 박병열 수석동장, 이철수 수석동노인회장 및 경로당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기부한 쌀은 명절을 맞아 수석동 관내 16개소 경로당에 배분될 예정이다.
대산새마을금고 김문경 이사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더욱 따뜻하고 화합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G대산새마을금고는 매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산시 성연면 출생아에 대한 손수건 인형 지원 협약식 사진 |
「도담도담성연」 출산 축하 분위기 조성에 동참의 손길 더해져
서산시 성연면에서는 20일 성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인형놀이와 '출생아에 대한 손수건 인형 지원 협약식'이 있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민수 성연면장, 김선호 주민자치회장, 구미옥 ㈜인형놀이 대표가 참여했다.
'도담도담성연'은 저출산 위기 속에서 지역 내 출산 축하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연면 기관 단체가 함께하는 출산 장려책으로,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캘리그라피 액자, 이유식 용품, 동요책, 치발기 등의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으로 기존 '도담도담성연' 사업의 기존 선물 꾸러미에 5만원 상당의 귀여운 손수건 인형이 더해져 영유아들의 애착 인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9월에 시작된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116명의 도담이가 혜택을 받았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지난해 성연면 출생아 수는 213명으로, 서산시 전체 출생아 수의 약 25%를 차지한다"라며 "미래 꿈나무들의 탄생을 축하하고 지역 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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