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1월 20일 워싱턴에서 열린 실내 대통령 취임식 퍼레이드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사진 |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017년부터 4년간 제45대 대통령으로 재임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연방의회 의사당 로툰다(중앙 원형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하며 47대 대통령으로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미국의 황금시대는 이제 시작된다"고 선언한 뒤 "나는 매우 단순히, 미국을 최우선시할 것"이라며 집권 1기 취임사와 마찬가지로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를 국정의 모토로 내세웠다.
뉴스디지털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