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포스터 |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1월 20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6일부터 시작했으며 주택화재 발생 시 생명을 지키는 필수적인 장비인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설치 및 사용을 권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캠페인 홍보는 당진소방서 공식 SNS 채널과 지역 주요 거점에 게재한 현수막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소방서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 명절을 앞두고 화재경보기와 소화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선물로 주고받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정민영 안전문화팀장은 "주택화재 예방은 사전 대비에서 시작한다"며 "설 명절 가족 간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실질적인 안전을 선물할 수 있는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추천하고 이번 설 명절을 계기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보편화 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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