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LINC3.0 사업단은 1월 17일 대학 기초과학관에서 '제18차 한의약산업화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전대 제공 |
한의약 산업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활용한 성과 창출을 위한 이 자리에는 교수진과 가족 기업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대학과 기업 간 공동 성과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박종민 한의대 교수는 한의과대학 기초 실험실의 연구 동향을 발표했다. 이어진 '대학과의 동행' 시리즈에서는 가족회사의 성과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윤정인 리윤바이오 대표는 기능성 바이오 소재기업 성장기를 주제로 한의약 기반 기능성소재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와 이를 통해 창출된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산학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신현홍 알피지랩 대표는 발효 기반의 전통주·가양주 플랫폼 개발에 관한 발표를 통해 산학협력의 가능성과 비전을 설명했다.
이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산학협력 활성화와 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도 진행됐다.
조현숙 LINC3.0 사업단장(소방방재학과 교수)은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지역사회와 산업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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