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가 대한간학회 사무국과 C형간염 퇴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건강관리협 제공) |
C형간염은 만성 간질환, 간경변증 및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C형간염의 인지도가 낮아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는 환자의 비율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올해부터 C형간염은 국가검진에 포함된 만큼 관리와 치료가 중요한 질병으로 C형 간염을 퇴치할 수 있도록 대한간학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건협이 지난 수십 년간 기생충 퇴치 사업을 통해 국가 공중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것처럼 C형간염 퇴치에서도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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