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포스터. 사진=농림부 제공. |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40팀, 창업 5년 이내 기업 120개, 창업 7년 이내 첨단기술 기업 30개를 선발해 각각 최대 1430만 원, 6000만 원, 3억 원을 지원한다.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민간투자사로부터 추천받은 우수기업에 최대 5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15개 기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농식품벤처창업센터를 통해 사업화 지원금 외에도 전문 컨설팅, 투자유치, 판로지원, 네트워킹, 창업박람회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와 농식품 창업정보망에서 가능하며,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은 2월 14일까지,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2월 19일까지 접수한다.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역량 있는 우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농식품 분야 뛰어난 역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식품 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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