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회장 윤준호)와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 봉사단(단장 홍시완)은 1월 18일 대전 중구 대사동에서 대사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취약 계층 2곳을 대상으로 단원 40여 명과 함께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연탄 나누기 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와 시지부 봉사단이 직접 구입한 연탄을 옮기며 서로의 정을 나누고,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을 모았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봉사단은 지난해 1월 윤준호 회장이 취임 후 한국자유총연맹 전국 17개 시·도지부 중 대전시지부가 처음으로 결성한 조직으로, 매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대전의 5개 구 지회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와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돕기, 사회 안전망 강화와 재난 재해 구제 등 전천후 자원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윤준호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침으로써 요즘처럼 모두가 어려워하는 시기에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활력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연탄 나누기 봉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1954년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며, 헌법 가치를 수호해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위한 갈등극복과 사회통합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단체로, UN 경제사회이사회의 NGO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돼 있다. 대전에는 2만 7000여 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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