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운영하고 있는 안내로봇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 씨큐리움이 도입한 안내로봇 씨큐봇이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나서 관람객을 맞고 있다.
전시안내 로봇 씨큐봇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1층 로비에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자율주행하며 1층 편의시설 동행 안내, 자원관 소개, 씨큐리움 시설 안내, 전시품 해설, FAQ 응답, 로봇과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4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을 통해 로봇 도입을 추진했으며 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올해부터 정식 운영에 나섰다.
씨큐봇은 현장 시범운영 기간 관람객에게 총 734건의 해설과 안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특히 안내로봇 도입 이전 보다 22% 증가한 관람객 방문 실적을 기록하며 마케팅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은 "이번 로봇 도입을 통해 씨큐리움 방문객은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해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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