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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은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와 천식 환아를 위한 친환경 치유 공간으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친환경 치유 공간과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마을은 2030년까지 친환경 건강주택을 200여 동으로 늘리고 학교복합시설, 생활인프라 등을 확대, 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역활력타운 공모, 균형발전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사업을 융복합해 추진하고 있다.
마을 내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상곡초와 병설유치원, 산꽃마을 자연치유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있으며 학교와 연계한 아토피케어교실 및 한방진료 프로그램 등 활동도 운영되고 있다.
또 마을 인구 증가에 따른 중학교 신설도 추진 중이다.
입주 자격은 중학생 이하의 아토피·천식 환아를 둔 가족으로 보호자 동반 거주가 필수다.
입주자 부담금은 임대보증금 200만 원에 월 임대료 20만~25만 원이다.
입주 모집은 인원이 채워질 때까지 연중 진행되며 신청은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홈페이지(https://www.geumsan.go.kr/atopia/)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보건행정과 지역보건팀(☎041-750-4343)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자연치유마을은 환경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최적의 치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라며 "자연 속에서 건강을 되찾고 새로운 삶의 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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