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
군은 25일부터 30일까지 총 248개의 의료 관련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141개의 의료기관, 103개의 약국, 그리고 4개의 보건기관이 설 연휴 기간 중 문을 열 예정이다.
특히 응급 상황에 대비해 홍성의료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체제를 유지한다.
홍성군 보건소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읍·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산수, 화신, 광성 보건진료소에서 날짜별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들은 주민들에게 의료기관 방문 전 운영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이러한 정보는 홍성군 보건소 홈페이지, 120(시·도콜센터), 129(보건복지상담센터), 그리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e-gen(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정 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상황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응급진료 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홍성군의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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