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제공=남해군> |
가공센터는 2021년 4월 출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첫해 5000만 원으로 시작한 매출은 2022년 1억 원, 2023년 1억1000만 원으로 증가했다.
2024년에는 8600만 원 매출을 기록했다.
지역 농산물은 매년 2000kg 이상 사용하며, 고사리 장아찌 등 29종 제품을 생산한다.
대표 제품인 블랙베리 시드 콩포트는 마켓컬리에 납품되고 있다.
다른 제품들도 남해몰, 쿠팡, 네이버 스토어팜, 관내 마트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판매 중이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제품 다양화와 판로 확대로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돕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 부가가치 창출의 전진기지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앞으로 유자청, 쌀야채죽 등 신제품을 개발해 기술이전을 확대할 계획이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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