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읍면동장 간담회 참석자 모습 |
당진시는 1월 17일 당진시청 내 해나루홀에서 제12기 명예 읍면동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는 각 읍면동에 연고를 두고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명예읍면동장과 각종 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시정 참여 확대·정책 반영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14개 각 읍면동장 및 명예읍면동장과 함께 시 명예읍면동장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현안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당진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일원으로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오성환 시장은 "시정에 대한 관심과 정책반영을 위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주신 명예읍면동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간담회 자리를 가지고 더 나은 시를 위해 많은 조언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2기를 맞이한 시 명예읍면동장 제도는 출향인과 지역 내 주요 인사에게 명예읍면동장의 직위를 부여해 도농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며 주민 의견수렴을 통한 시정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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