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지산학협력 성과확산 FESTA' 포스터. /목원대 산학협력단 제공 |
이번 행사는 1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유성구 도룡동 소재 호텔ICC 3층 그랜드볼룸 홀에서 열린다.
'YES RISE BEYOND LINC'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지역혁신을 위한 목원대 산학협력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올해 본격 시행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대학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한 의지를 알린다.
이번 성과확산 페스타는 개막식과 ICC(기업협업센터) 성과발표, RISE 본격 시행에 따른 대전의 지역-대학 동반성장모델 구축 방안 토론회, 산학협력단 창립 20주년 기념식, 지역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성과 공유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목원대의 지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도출된 혁신적 사례와 성과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할 예정이다.
첫날인 20일에는 지산학협력에 기반한 교육과정과 교수법 우수성과 공유,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활성화방안 토크콘서트, 지산학협력 기반 인재양성 활성화 포럼이 진행된다.
21일 열리는 개막식에선 신열 목원대 부총장의 환영사와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축사에 이어 정철호 목원대 LINC 3.0사업단 및 RISE 사업단장이 그동안의 지산학협력 성과와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 토크콘서트에서는 'RISE 본격 시행에 따른 대전의 지역-대학 동반성장모델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대학·언론사·기업·혁신기관·지자체를 대표하는 패널들이 토론을 펼친다. 이길주 대전시 대학혁신지원과장의 '대전 지역혁신중심 RISE 추진계획(안) 발제로 정철호 단장이 진행을 맡아 박태구 중도일보 편집국장, 이상도 충남대 LINC 3.0 사업단장, 이정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상게임사업단장, 채은경 유클리드소프트 대표가 토론자로 자리한다.
이어 기업협업센터(ICC) 우수성과 발표와 목원대 산학협력단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진행되며, 지역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이틀간의 행사가 막을 내릴 예정이다.
정철호 단장은 "목원대는 산학협력을 넘어 지산학협력으로, LINC를 넘어 RISE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준비를 충실히 하고 있다"라며 "지산학 협력모델 고도화의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통해 지역사회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