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민 제6대 천안시럭비협회장 취임 "럭비의 밝은 미래 그려 나갈 터"

-체계적 지원, 환경 마련 약속
-부성중, 오성고 활성화 집중

천안시럭비협회 6대 회장으로 박준민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천안시럭비협회는 1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이재관·이정문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남교 천안시체육회, 오인철 충남도의회 부의장과 안종혁 도의원, 이병도 천안교육장 천안시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천안시럭비협회는 지역 내에서 스포츠 발전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럭비는 팀워크, 헌신, 끈기를 요구하는 스포츠로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도록 돕는 귀중한 활동”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천안시 럭비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부성중, 오성고 럭비팀 활성화에 집중해 다음 세대를 위한 토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럭비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며 “협회도 회원과 함께 마음으로 호흡하며 천안시 럭비의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준민 회장은 럭비협회에 11년 차 몸을 담고 있으며 이사,부회장,직무대행을 역임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