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 기도와 행동으로 하나님께 정의와 공의를 구합시다.”
지난 1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옆에서 법과 원칙이 무너진 위기의 대한민국을 기도로 다시 살리고자 함께 모여서 기도하는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국가비상기도회’가 개최된 후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전역 서광장에서도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국가비상기도회’가 열렸다.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암5:24)'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대한민국의 위기에 맞서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의 모임인 '소중한 것을지키기 위한 용기있는 사람들의 모임'과 함께 공동 주최로 열렸다.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국가 현안 문제, 대한민국의 위기, 인권과 정직,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바른 교육 과정과 바른 교육, 국가 안보, 한국 경제에 대해 메시지를 선포했다.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국가비상기도회>는 서울을 비롯해 대전, 부산, 인천, 대구, 전주, 포항에서도 일제히 개최됐고, 추후 전국 각지로 확산되어 열릴 예정이다.
세이브코리아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금은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라며 “용기를 내어 광장에 나와 기도와 행동으로 하나님께 정의와 공의를 구하자”고 말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아모스 5장 24절 말씀인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은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를 다 같이 낭독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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