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활력 수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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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활력 수당’ 확대

반일제 근무자까지 포함

  • 승인 2025-01-19 18:07
  • 신문게재 2025-01-20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투자체결 고창군청
고창군청 전경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대표 공약사업인 '사회복지 종사자 활력 수당'이 설 이전 지급된다.

지난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설 이전에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활력 수당(총 1억3000여 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 활력 수당은 사회복지시설 101개소 1700여 명에게 고창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 분야 수행기관 종사자 등으로 2025년 1월 현재 고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4대 보험에 가입된 전일제 및 반일제 근무자다.

특히 올해는 상대적으로 근무 환경이 열악한 현장 중심의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등 반일제 근무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전년도에 전일제 근무자(연10만 원)에게만 지원했던 활력 수당을 반일제 근로자(연5만 원)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많은 종사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회복지 활력 수당은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사회복지 분야 대표 공약사업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일선에서 군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기 진작을 통해 고창군의 복지 서비스가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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