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례 생극면 신임 체육회장. |
17일 소이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는 2023년부터 2년간 소이면 체육회를 이끌어온 제18대 김필종 회장이 이임하고, 이재건 신임 회장이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재건 회장은 취임식에서 참석한 내외빈들의 가정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큰절을 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인재 육성 장학금과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성금을 각각 100만 원씩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재건 회장은 "전임 김필종 회장의 공적을 본받아 체육회 회원들과 힘을 모아 소이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주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소이면 체육회 사무국장과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2021년에는 우수 자율방범대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18일에는 생극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2대 및 제23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김병수 이임 회장은 "임기 동안 체육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퇴임 소감을 전했다.
조영례 신임 회장은 "생극면 체육회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건강한 소통의 중심에 있는 중요한 단체"라며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체육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음성군을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 봉사와 체육 진흥을 위해 노력하는 체육회장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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