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군민과의 대화에 나선 김기웅 서천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서천군이 새해를 맞아 각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한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가 17일 비인면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8일 화양면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에서 진행됐으며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김기웅 군수와 관계 부서장이 현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대안을 모색하는 질의응답 방식으로 운영됐다.
김 군수는 각 읍면 경로당을 방문해 신년 인사를 전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부터 지역 현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군민과의 대화에서 장항읍 접안시설 확충 및 배후부지 조성, 유부도 개발, 한산면 유소년야구장 조성, 동부권 체육관 조성, 봉선저수지 개발, 지방소멸 대응 방안 등을 건의했다.
서천군은 군민들이 제시한 건의 사항을 세밀하게 검토해 향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이 제시하는 현안에 대해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했다"며 "행정과 주민이 함께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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