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금서농공단지 기숙사 준공식<제공=산청군> |
이날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신종철 경남도의원, 군의원, 금서농공단지 운영협의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기숙사는 총 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065.38㎡, 건축면적 408.18㎡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총 28실로 구성되며, 금서제2농공단지 복지관 앞(금서면 매촌리 1327-4)에 위치해 있다.
2층부터 4층까지는 근로자 숙소로 각 방은 1인 1실 약 23.14㎡(7평) 규모로 설계됐으며, 헬스장, 공동취사장, 창고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산청군은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를 통해 전액 국비로 기숙사 건립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군은 이번 기숙사가 금서농공단지 근로자들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서농공단지 운영협의회 관계자는 "기숙사 건립을 위한 산청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숙사가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기숙사 준공이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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