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청 전경<제공=거창군> |
이번 조치는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가동, 비상진료기관과 당번약국 지정, 응급환자 신속 대응 체계 마련 등을 통해 연휴 동안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과 귀성객들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은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거창한국병원은 휴일 및 야간에도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진료실을 운영해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설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운영 현황과 세부일정'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e-gen.or.kr),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심야시간대에 의료기관과 약국 방문이 어려운 경우, 관내 33개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와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며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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