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유용미생물 무료공급 2배 확대 공급한다

바실러스균·광합성균 올해 20t 배분, 24일까지 읍면사무소서 신청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전경<제공=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2월부터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한다.

올해는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작년보다 공급량을 2배 이상 늘린다.

군은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총 20t 유용미생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농업적 활용도가 높은 바실러스균과 광합성균 2종이 제공된다.

유용미생물은 토양환경 개선과 병충해 방제, 염류장애 감소에 효과적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24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무료 공급으로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확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tkscjd=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