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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초고령화 대비 노인복지에 725억 투입<제공=고성군> |
전체 인구의 37%가 노인인 고성군은 올해 725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나선다.
군은 경남 도내 최초로 등록 경로당 전체에 연간 60만 원 부식비를 지원한다.
41억 원을 들여 341개 경로당의 운영과 시설 개선도 추진한다.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은 재개원 후 100% 입소율을 기록 중이다.
48명 종사자가 간호·요양·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3개 읍면에서는 '행복빨래방'을 운영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지원한다.
80명 생활지원사가 2160명 취약계층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한 키오스크 교육과 경로당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위한 차량 스티커 발급, 영화관 나들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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