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제338회 임시회 개회

괴산군의회(의장 김낙영)가 16일 제33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의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집행부의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괴산군수가 제출한 안건과 의원 발의된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집행부의 업무계획, 조례안 심사, 자유발언 등을 통해 군정 운영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이러한 일정 속 군의회는 개회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지급되는 보훈급여금 선택적 포기 방지를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조속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그러면서 군의회는 2024년 7월 국회에서 발의된 보훈급여를 기초생활보장 소득 산정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군의회는 이번 건의문 채택을 계기로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개선과 복지 확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군의회는 올해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정 감시와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군민 행복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