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선 전 당진시 경제환경국장 예비후보자 등록

  • 전국
  • 당진시

이해선 전 당진시 경제환경국장 예비후보자 등록

아름다운 경선, 4.2 보궐선거 승리로 당 화합과 단결의 계기 만들 것

  • 승인 2025-01-18 06:41
  • 수정 2025-01-18 06:45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image01
예비후보자에 등록하는 이해선 전 경제환경국장 모습


이해선 당진시 전 경제환경국장은 1월 16일 시 선거관리위원회에 4.2충청남도의원 당진시 제2선거구(송악·신평·송산) 재선거에 출마하기위해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당 안팎의 출마요구에 신중한 모습을 보여오던 이 국장은 지난 주 출마의사를 표명한데 이어 이 날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으로써 선거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해선 국장은 "당이 어려울 때 뒤로 물러서는 것은 올바른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다"며 "이번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해 당이 하나로 뭉치고 화합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 한 달여 전부터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같은 당의 타 후보보다 뒤늦게 출발해 다소 불리할 수 있지만 당이 화합하고 하나되기 위해서는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선이 필요하다"며 "공천관리심의위원회의 경선 방침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심의위원회는 1월 15일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후보자간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공천하기로 결정하고 16일 오후 4시에 경선 설명회를 가진 후 다음 주 중에는 후보자를 확정 할 계획이다.

한편, 4월2일 실시하는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의 구본현·진보당의 오윤희·조국혁신당의 한광희 후보가 각 당의 단일 후보로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 국민의힘 후보가 최종 확정되면 정확한 대진표가 완성 될 것으로 보인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3.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4.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5.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1.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2.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4.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5.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